KT는 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KT에 대한 불만이 대단하다. KT의 채널 중 하나인 @ollehkt 트위터 계정에서는 연일 죄송하다는 트윗이 올라온다. 하지만 아이폰 개통으로 인해 생긴 KT에 대한 불만은 쉽게 사그러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KT에서 보상책으로 내놓은 것은 500MB의 무선데이터 용량 추가 제공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추락한 신뢰를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에 한 표를 던진다. 기존의 데이터 용량이 그다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서야 좀 넉넉하게 쓸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어졌고, 그나마 이것도 3개월 제한이기 때문이다. 이래서야 우는 아이 사탕 하나 물려준 꼴 밖에 안 된다. KT는 아직 구매자들의 불만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KT는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단기적, 제한적 보상보다는 영구적(이라고 느낄만한) 보상이 필요하다. 아이폰 추가 지급이나 추가 구매시 50% 할인 같은 것을 제공하면 어떨까? 어차피 아이폰이 추가로 생기면 KT 가입자도 추가로 늘어난다.
하지만 숫자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 문제다. 많은 예약 구매자 숫자가 처음에는 웃음을 주었지만 지금은 주름만 주고 있다. KT를 통해 예약구매한 많은 사람들에게 반영구적인 보상을 해야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돈으로 신뢰를 살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믿음을 다시 얻을 수 있다면, 해볼만한 투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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